2013년 1월 11일 금요일

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

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 

푸쉬킨, 1825 


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 
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 
침울한 날도 있으려니 하고 
유쾌한 날이 오리라 믿으라 
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 
지금은 괴롭더라도 
모든 것은 순간적이고 
모든 것은 지나가리라 
지나 버린 모든 것은 
그리울 날 있으리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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